저는 이번 년도 2월 후반에 월드공사공무원학원에 들어와 6월 말까지 약 4개월 정도 공부를 하여 서울교통공사 제2종 전기차량 교육생 선발 시험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이전에 혼자서 공부를 한 기간이 약 1년간이었습니다. 그 1년간 저는 인터넷에 떠도는 각종 블로그나 카페, 그리고 친구의 말을 조언삼아 혼자 공부해도 합격할 수 있겠다 싶어 공부를 했습니다.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어려워지는 문제와 시험을 쳐도 무엇이 틀린지 알 수 없던 그때 저는 공부의 방향조차 잡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1년간 홀로 공부를 하다가 월드공사공무원학원을 알게 되어서 그 길로 곧장 찾아가 원장선생님과 상담을 하게 되었고 학원 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홀로 공부하는 것과 학원에서 공부하는 것의 가장 크게 느낀 차이점은 문제를 풀 수 있다는 것과 풀이를 하면서 그동안 무엇이 약한 부분이었는지 확인을 할 수 있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리고 원장선생님의 끊임없는 응원과 마음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격려를 해주시는 점입니다.
보기에는 별것 아니게 보일지라도 저에게는 가뭄의 담비같이 너무나도 필요한 도움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이번 서울교통공사 제2종 전기차량 교육생 선발 시험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학원에서 공부를 할 때 가장 큰 도움이 된건 오답노트였습니다. 물론 문제를 많이 푸는 것도 좋지만 스스로 무엇이 부족한지 알고 그것을 흘려보내지 말고 따로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를 하는 것이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홀로 공부를 하면 아무래도 놓치는 부분이 있고 시야에 들어오지 않으면 많은 부분을 흘려보내지만 이렇게 오답노트를 활용하면 그 부족한 부분을 어느정도 채워 넣을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정독도 빼놓을 순 없었습니다. 꾸준히 읽는 다는 건 특히 법에 관한 것을 읽는 다는건 상당히 지루하고 신경을 많이 써야 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정독을 할 때는 내용을 이해하지 못할때에는 그냥 눈으로 읽고 소리는 안내어도 입은 달싹일 정도로는 읽었습니다. 이 것을 반복하다보면 저의 굳은 머리도 어느정도 입력이 되는지 그 눈으로 본 이미지와 읽던 느낌이 있어서 조금씩 외워지고 비슷한 부분이 있더라도 외워 졌습니다. 물론 이 방식은 저의 방식이지만 그래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참고하시면 될 겁니다.
아주 일반적이지만 기본적인 것으로 학원에 빠지지 않고 수업을 듣는 것입니다. 예상외로 사람들이 이 기본적인 것을 지키지 않지만 빠지지 않고 수업을 들으면 혼자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원장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면 놓치면 아쉬운 부분이 꼭 있습니다. 1문제만 건져도 먼 길을 와서 수업을 들을 가치는 충분히 있습니다. 그렇게 하나하나 알게 되고 머리에 쉽게 입력을 하게 되면 꾸준히 그 부분을 보기만 해도 잘 안 잊어버립니다. 물론 덤으로 원장 선생님의 열렬한 응원(?)은 기본적으로 듣기는 하겠지만 그 부분은 어떻게 스스로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약이 되기도 하니 무조건 수업은 꼭 듣는 걸 추천합니다.
입교 시험은 상대평가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문제들이 많이 어려워 질 겁니다. 제가 1년간 혼자 공부하면서도 처음엔 할만 했던 것이 가면 갈수록 문제들이 많이 어려워 지는 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원장 선생님이 주시는 문제들이 얼마나 도움이 많이 되고 얼마나 활용을 잘 하느냐에 따라 많은 부분이 달라질 것입니다. 그리고 모르는 부분은 반드시 원장 선생님에게 물어보시고 아셔야 합니다. 물론 주위에 같이 공부하는 분들과 이야기도 자주 하시고 소통을 하시는 것도 선 순환적으로도 도움이 많이 되니 빼놓진 마시구요.
이제 곧 여름이 다가와 많은 부분이 공부하기 더 어려워 질겁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 꼭 이겨내고 좋은 결과를 가져오도록 노력하고 ‘파이팅’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