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07 시행[제 1회] 전기공사산업기사 최종 합격-경북전문대학 전기과 박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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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 최종합격 수기 >
* 성명 : 박주현
* 출신학교 :경북전문대학 전기과
* 등록반 : 자격증-공사연계반
* 수강등록번호 : 2009-CM 0605
* 수강등록일 : 2009년 06.05
* 수험번호 :16201425
* 응시직종 :2010.04.07 시행[제 1회] 전기공사산업기사 최종 합격[05/28 최종합격]
저는 2009년 초기에 군대에서 나와서 아무런 생각없이 집에서 떠밀려..
학교에 오게 되었습니다..처음에는 그냥 단순 졸업장 이유로 학교를 다녀....
군대에서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공부해야 한다는 조금의 생각이 있었는지
수업시간에 듣게 되고 조금씩 공부를 하려 했지만.. 아무런 기초와 준비가 되지 않은상태에
서 수업을 들어도 무슨 말인지도 모르겠고 책을보고 문제를 풀어보려 해도 풀리는 문제가
없었는데 그래도 오경섭교수님을 만나면서 기초수학과 간단한 문제풀이로 하면될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동생들과 교수님들께 매일같이 물어보고 같이 공부하려는 사람이 있어서 정말
많은것을 배웠습니다.
날이갈수록 문제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고 수업에도 흥미가 생기게 되면서 그 이후
6개월동안 기초만 열심히 하면서 수업도 들어가며 한 학기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방학이 시작되면서 기능사 자격증과 같은 직종 1년근무로 생각지못한 이유로 산업기사
필기원서 접수를 하게되었습니다. 시작은 붙으면 좋은거고 떨어지면 그만이고 하는 생각에
접수는 했지만.. 막상 어떻게 공부해야 하고 책 선정도 잘 하지 못했습니다.
그때 생각난것이 누구의 도움이 절실했던바 학원이 생각나게 되었습니다. 조금의 답을 알수
있었습니다.
때 마침.. 한학년 선배인 만기형과 민혁이형이 실기시험 준비를 하는기간 이어서 생각해볼
여유도 없이 이 학원에 같이 가게되었습니다.
처음에 학원에가서 교재를 받아 보았는데.. 정말 앞이 막막했습니다.
책은 한 없이 많고 그렇다고 시간이 많은것두 아니었습니다.. 시험은 한달.. 두달.. 사이에
있어 정말 도박같은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옆에서 교수님과 형들이 일단 버려야할 문제들을 집어주고 집중적으로 해야할 여러 가지를
알려주었습니다.
처음에는 나 자신이 대학 1학년이고 누구보다 빨리 공부해야 한다.
남들보다 앞서서 공부해야 한다는 폭 좁은 생각만 하게되었습니다. 첫 시험인 전기산업기사
필기를 보게되었는데 전기자기학이라는 과목도 있고 공부할때는 쉽다고 생각했던 전기기기에
서 20점만점에 한자리 점수를 받게되었습니다. 점수는 50점 맞았습니다.
바로 한달 뒤에 있을 전기공사산업기사를 한번더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공부방법도 어느정도 생기고 그래도 4과목이 동일 과목이어서 이번에는 하면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이후 도서관에 박혀서 하루에 반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두 만나지도 않고 고시원방에만 박혀서 공부하다 필요한 책있으면 학원 교수님께
부탁해서 과년도 여러 가지 참고서들을 받아와 공부를 시작하면서 한달 동안 정말 많이
반복적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 이후 8월달에 필기 4회 시험을 합격 하였습니다.
그 다음 실기 시험은 4회를 보려 했지만 학교를 와야 했고 학교수업과 시험등에도 신경을
써야 해서 4회실기는 보질 않았습니다. 그 이후에 2010년 1회에 보기로 하고선..
겨울방학때 다시 학원으로 가게되었습니다.
학원에서 교수님 기초수험서 들로 처음에 여러 가지 회로를 배우고 시퀀스 PLC 등의
기초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당연하게 단답과 수배전은 내가혼자 외워야하는 분야니까 혼자 고시원에 들어와서
책을보면서 여러 가지 생각을 했습니다. 정말 답없는 문제들만 모아논것 같았고..
이게 머리에 들어올까 하는 막연한 생각이 너무 많이 들어서.. 한달동안 공부는 뒷전하고
학원도 가지 않고 책은 당연하게 볼 생각이 없이 컴퓨터 게임과 술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시험이 2달 앞으로 다가오자 내가참.. 한심하고 그리고 시간은 더욱더 촉박하다는 생각에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시작하지 않았더라면 아직도.............!!!
밥먹는시간 잠자는시간 휴식시간 이외에는 도서관에만 다녔습니다.
시퀀스 PLC는 학원가서 배워가며 공부를 하다가 방학이 끝나고 학교로 돌아와 2학년
수업에 실기 수업들이 있어서 지금까지 공부했던거 복습한다는 생각에 수업도 들어가며
2달동안 공부를 하면서 2010년 1회차 실기시험을 보게되었습니다.
시험보고 나와서는 큰 점수 문제실수와 알고 있던 문제 2개를 틀렸다는 생각에 떨어진줄
알았지만 다른 작은점수의 답들을 예상외로 많이 맞아 1회차시험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큰시험은 아니지만 지금껏 공부안하고 놀다가 나자신이 공부를 해서 자격증 하나를
취득 하게된것에 정말 기분좋고 이자격증 공부를 시작하면서 꿈이생기고 하면 된다는 말도
알게되었고 전기과 형들 동생들 모두들은 교수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학원에서 정말 많은걸 배웠고 많은 생각을 해 볼 수 있었고, 이러한 결과가 더좋은 내일과
다음의 다른 시험을 준비하는데 밑거름이 된다는 것을 참으로 느꼈습니다.
이제 시작에 불과하지만 공부에 대해서 조금은 알게되었고 이렇게 하는것이 공부이구나 하는
것을 조금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이제 제2차 목표를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가렵니다. 제 뒤에
는 교수님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내내 건강하십시오.
수고하셨습니다^^
2010.06.07 제자 박주현 올림
2010.06.07 운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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