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2.20시행 코레일 전기통신직(부산지역본부) 최종합격-경남 거창기능대학 전기공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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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 합격수기 >
* 성명 : 김지석
* 출신학교 : 경남 거창기능대학 전기공학과
* 수험번호 : 307100327
* 응시직종 : 코레일 전기통신직[2005.02.20 코레일 부산지역본부 합격]
* 응시과목 : 영어, 물리, 전기이론[선택]
* 학원 수강번호 : 2005-0138
* 근무처 : 현재, KORAIL 영남지사 삼랑진 전기사무소 근무.
교수님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 번 시험 기간을 한 번 되돌아 봅니다. 먼저 제 나이는 올해 34살이고, 아이가 둘 있는
한 집의 가장입니다. 시험이 공고나서 학원을 등록하고 공부를 시작했으니, 준비 기간은 한
달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과목은 3과목, 영어, 물리, 전기이론. 영어는 15년 전 고등학교 재
학시에 좀 했기 때문에 독해나 단어 보다는 문법, 영어회화 구문, 관용어를 위주로 해서 시
중에 나온 문법책을 하나 골라 4번 읽고, 문제집을 풀었습니다. 문제의 수에 대한 갈증은 철
도 문제은행학원의 모의고사를 풀고 어느 정도 해소하였습니다. 물리 및 전기이론은 시중에
나와 있는 책으로 3번 정도 보고 문제도 3번 봤습니다. 계산을 하면 시간이 많이 뺐기므로
문제만 읽어도 어느 정도 계산이 가능할 정도로 숙달이 되기 위해 문제를 반복해서 풀어 보
았습니다. 그래도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 역시 학원의 모의고사 문제를 풀어 보고 정말 황
당할 정도(?)할 정도로 많은 부분을 보충할 수 있었습니다. - 시중에 나와 있는 교재에는 출
제 비중이 낮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생략되어 있기 때문에 올해 같이 문제 수도 많아지고, 난
이도도 높아지면 황당한 경우를 예상해야 됩니다. 한 달 정도 준비하며, 매일 8시간에서 10
시간씩 꼬박 공부하며, 유혹도 많았지만, 준비 기간이 짧다고 생각하니 더욱 힘이 났습니다.
아무튼 마지막까지 한 문제라도 더 새로운 문제를 풀어 보라고 모의고사 및 문제집을 제공해
주신 오경섭 교수님께 정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005년 3월 12일. 그날의 감격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그동안 남편 뒷바라지 하느라 고생해 준 아내에게 너무나 고맙고, 내 공부 때문에 늦게 까
지 우리 애들을 봐 주신 장모님께 이 영광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매일 밤늦게 집에 들
어 온다고 아빠 일찍 들어 오라던 우리 새끼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울 따름입니다. 그리고 전
기 쪽에 전혀 문외한이던 저를 전기 전문직에 종사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신 부모님과 거창기
능대학 전기과 교수님들과 외래 교수님으로 오셨던 오경섭 교수님께도 심심한 감사의 말씀
을 먼저 전합니다. 만약 오 교수님과의 2년간의 학창 시절이 없었더라면 현재의 한국철도공
사 전기직 최종합격의 영광도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먼저 제 소개를 하면 현재 34살이고 늦깎이로 대학에 들어가 10년 전의 공부하던 재미를 새
삼 느껴 본 한 집의 가장인 김지석입니다.
작년 2학년 때 오 교수님께서 철도지하철문제은행학원을 운영하신다고 할 때 그 행운이 나에
게도 찾아올 줄이야 꿈에도 몰랐습니다. 철도지하철문제은행학원은 합격하기 위한 자료와 문
제들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변화를 꿈꾸는 자에게 꿈의 현실을 안겨 준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2년동안 관련 분야의 공부를 하였지만, 많은 정보와 조언이 없었다면 도전조차 없었다
고 느껴집니다.
새삼 공부한 시간을 돌이켜 보면 인고의 시간이 보람의 나날로 다가옵니다. 학원 기본서를 1
번, 2번, 3번 읽을 때 마다 봐도 봐도 모르던 문제들이 감각으로 살아나고 실력으로 쌓이나
봅니다. 처음 책을 들었을 때 막연한 계획으로 기본서 3번 읽고 시험 보면 되겠지 했지만,
막상 시험 준비를 하다보니 기출 문제가 너무나 적었습니다. 하지만 철도공무원문제은행학원
의 자료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너무나 다양한 공사 관련 문제들과 기존 기본서에 없는 내
용까지도 수록되어 있어 이런 것까지도 보아야 하나 하는 의구심이 들었지만, 올해 공사 1기
는 문항수도 20문항에서 40문항으로 늘고 난이도도 상향 조정되어 막상 1차 시험지를 받아
본 순간 아!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2차 면접은 학원 면접 문제지 그대로 나왔습니다. 자기 소개를 1분 30초 동안 하시오, 철도
노조에 대한 의견을 얘기하시오, 그리고 전공에 관련된 질문들 몇 가지와 함께...
최종 발표는 예정이 3월 12일이었지만, 하루 앞당겨 11일 날 발표가 났나 봅니다. 휴대폰 밧
데리가 다 되어 오 교수님의 축하의 메시지도 하루 전 날 받을 수 있었는데...
여러 가지로 정말 감사합니다. 바쁜 와중이라도 시간 내어 대구에 한 번 들리어 인사드리겠
습니다.
감사합니다.
2005.3.14 김지석[올림]
ps. 그동안 고생 많았습니다.
그동안 강의를 해보면서, 수많은 학생들을 상대해 봤지만 전문대학생 중에서도 이렇게 훌륭
한 학생이 있나? 할 정도로 괞찮은 학생이라고 늘 생각해 왔습니다. 늦은 나이에 대학에 입
학하여 집안의 가장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반에서는 형으로서 선배로서 후배들을 이끌어주는
모범학생 이었습니다. 실력이 출중하여 국내 명문대학 어디 같다 놓아도 손색이 없고 빠짐
이 없는 학생이라는 생각이 들었으며, 재학 기간중에 전기공사기사 필기와 실기를 3달만에
통과하였을 정도로 우수한 학생으로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한국철도공사에서도 상위 톱
클래스에 들었을 정도로 입사성적이 우수하였습니다. 잘될 것입니다. 후에도 지금처럼 늘 준
비하며, 자신을 낮추고, 자만하지 말며 회사생활 재미있게 하길 바랍니다. 건투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2005.03.14
전국 최강 철도지하철문제은행 월드공사공무원학원 운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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